지능형 휠체어 동향

카테고리 없음 2010. 6. 7. 14:09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생각으로 움직이는 휠체어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3-09

이 탈리아 연구팀이 컴퓨터로 보내진 정신적 신호에 복종하는 휠체어를 개발했다고 2009년 3월 6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공대(Milan`s Polytechnical Institute)의 인공지능 및 로봇연구실(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laboratory)은 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3년이 걸렸다고 마테오 마테우치(Matteo Matteucci) 교수가 전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두피 상에 설치된 전극으로 컴퓨터와 연결되며, 스크린 상에 표시된 부엌, 침실, 화장실 등과 같은 원하는 목적지의 명칭을 수초 동안 집중함으로써 신호를 보낸다. 다음으로 컴퓨터는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선택된 목적지로 휠체어를 인도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마음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보내지는 뇌 신호를 읽는 것이다. 휠체어는 장애물을 탐지할 수 있는 2개의 레이저 빔을 갖추었다.

연 구팀은 사지마비 환자를 목표로 하여 상업적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들과 이미 접촉했으며, 상업화에는 5~1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마테오 마테우치 교수가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휠체어는 전형적 동력 휠체어와 비교하여 비용이 단지 10%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소위 두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 Computer Interface)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는 전세계에서 1980년대 초에 시작됐다. 스위스 로잔(Lausanne)에 위치한 공업기술학교(Federal Polytechnic School)를 포함하여 다른 여러 연구자들이 유사한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다.

결국,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기초로서 이러한 모든 프로젝트를 이용할 수 있는 연구 컨소시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마테오 마테우치 교수는 주장했다.

마 테오 마테우치 교수 연구팀은 이제 막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사용하여 야외에서 동작하는 휠체어를 개발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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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발을 이용한 마우스 보조기구

사지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전동휠체어에 로봇을 달아서 일상생활을 도울수 있게 한 전동휠체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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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돕는 재활로봇 나와 [중앙일보]

2003.04.23 15:49 입력 / 2003.04.23 16:34 수정

눈동자만 움직이면 알아서 척척…25일까지 KAIST서 전시
식사·세수 등 12가지 기능…日·佛 제품도 선보여

변증남 교수팀이 개발한 재활로봇. 컵 들어주기, 세수시키기, 문 여닫기 등 12가지 기능을 한다. 휠체어는 목 근육의 움직임으로 이동한다.
한 국과학기술원(KAIST) 변증남 교수팀은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로봇 팔과 연결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장애인 재활로봇을 개발했다.

눈동자가 컴퓨터 화면의 특정 기능에 몇초간 멈춰 있으면 눈동자 감지기는 '주인이 그 기능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테면 식판에 놓여 있는 음료수를 집어달라는 요구를 컴퓨터로 명령하면 로봇 팔이 그것을 들어 입에 대준다. 물론 캔에는 빨대가 꽂혀 있어야 한다. 이 로봇은 식사 보조, 얼굴 닦기, 면도, 문 여닫기 등 12가지 일을 도와준다.

이 로봇은 23~25일 KAIST 대강당에서 제8차 재활로봇학술회의와 함께 열리는 재활로봇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것 외에 일본.프랑스에서도 첨단 제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이 그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4월은 장애인의 달이기도 하다.

변교수팀이 개발한 재활로봇은 휠체어에 부착돼 있다. 휠체어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근전도로 앞.뒤.좌.우로 움직인다. 휠체어를 뒤로 움직이려면 목을 뒤로 젖히면 된다.

근육을 사용하면 미세한 전기가 발생하는데 그 전기와 근육의 방향을 목에 파스처럼 붙은 센서가 읽어내는 것이 그 원리다.

일본 세콤이 선보인 식사보조로봇(상품명:마이 스푼)도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기에 달린 것과 비슷한 조이스틱을 사용해 로봇을 조종한다. 딱딱한 음식은 물론이고 두부.국수.국 등 웬만한 음식은 모두 먹을 수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도 조이스틱을 움직일 수 있는 힘만 있으면 가족과 대화하면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 크기는 28(가로)×37(세로)×25㎝(높이)로, 식탁에 올려놓아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

척추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후자와 다카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20분 정도 걸려 식사를 할 정도로 편하다"고 식사보조 로봇의 사용 소감을 말했다.

조이스틱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음식을 집어 입에 넣어주는 식이다. 한번에 집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은 50g 정도며, 이 로봇용 식판을 사용해야 한다.

연세대 의공학과 김영호 교수가 개발한 소아마비 장애인의 하지 교정이나 보조용 제어기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 제품은 불편한 다리를 지탱해주기 위해 뻣뻣한 일자형을 주로 썼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 다리를 질질 끌다시피 걸어야 하는 또 다른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 제어기는 전기적으로 무릎 관절이 구부러지도록 해 장애인들의 이동이 쉽도록 했다.

KAIST 윤용산 교수가 개발한 의족 시뮬레이터는 장애인들이 의족을 맞출 때 인체 대신 기계로 잘 맞는지 안 맞는지를 실험할 수 있게 한다. 실제 보행 때 나타나는 특징을 시뮬레이터에 집어넣어 장애인의 발.보행 습관에 맞게 하는 것이 원리다.

프랑스 INT사가 내놓은 매너스 로봇은 장애인이 말이나 조이스틱으로 조종, 일상 생활의 보조원 역할을 하게 한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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