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이론

Etc 2010. 5. 28. 14:11

[건강]액취증, 고지방 줄이고 야채·과일 먹으면 좋아져

경향신문 | 박효순 기자 | 입력 2010.05.27 17:22 | 수정 2010.05.28 11:42 | 누가 봤을까? 10 대 여성, 제주


날씨가 더워지면 땀샘의 기능이 왕성해져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발 고린내가 심하거나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은 고민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액취증은 몸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과 관련이 크다. 겨드랑이 부위에 많이 밀집한 이 땀샘은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땀과 함께 배출한다. 이것들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계란 썩는 냄새나 양파 냄새, 혹은 시큼한 냄새 등 고약한 체취를 풍기게 된다.

액취증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으로, 부모 중 한 사람만 있어도 유전될 확률이 50%나 된다. 일단 증상이 가볍다면 몸을 자주 씻고 제모(除毛)를 하면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의 털은 피지와 엉켜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므로 제모를 하면 냄새가 덜 나는 것이다. 땀냄새 억제제인 데오도란트를 이용해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습진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사용은 삼가야 한다. 또 체취에 영향을 주는 지방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액취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남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 김진영 원장은 "액취증을 줄이려면 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은 줄이고 녹황색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녹황색 야채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어 액취증을 예방하고,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 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액취증이 심한 경우 이러한 대증적 조치들이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땀샘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최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도 많이 줄어든 롤러클램프-리포셋 병행 시술이나 오스미 레이저 치료 등이 적용되고 있다.

액취증 못지않게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는 발 냄새도 땀이 많은 여름철에 심해진다. 특히 스트레스나 긴장 등으로 땀이 날 때 더 악화된다.

발가락 사이에 축축히 땀이 차면 바깥쪽 각질층이 불어난다. 여기에 박테리아(세균)가 땀에 불어 말랑말랑해진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내는 '이소 발레릭산'이라는 악취성 화학물질이 발 냄새의 실체다. 곰팡이 감염인 무좀이 있으면 세균감염과 합쳐져 발냄새가 심각해진다.

발 냄새를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은 발을 잘 씻고 제대로 말리는 것. 레몬 조각을 우려낸 물에 발을 5~6분가량 담그거나, 녹차를 우려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헤어 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킨 뒤 향기가 있는 발 전용 파우더로 가볍게 마사지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래도 계속 발냄새가 난다면 발바닥 각질층이나 발가락 사이가 진균이나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는 항진균제나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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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s Tips

카테고리 없음 2010. 5.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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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랩 라이브러리 링크시 아키텍처 오류

OSX 2010. 5.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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