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간 질문 속뜻 파악 ‘좌르르’ 인공지능 컴퓨터 등장 눈앞?

카테고리 없음 2011. 11. 22. 10:31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0806_it/view.html?photoid=3301&newsid=20111122041156535&p=seoul
 

[서울신문]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현재의 컴퓨터는 아직 인공지능과는 거리가 있다. 인간의 언어로 검색창에 질문을 하면 컴퓨터는 '답일 수도 있는 수많은 검색 결과'를 내어놓는 데 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컴퓨터를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의 목표는 '인간의 의도'를 파악하는 컴퓨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터넷망 또는 서버를 통해 인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컴퓨터가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과학은 물론 경제, 사회의 발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이다.

이런 컴퓨터가 만들어지면 "이 환자의 수술을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부터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는가?", "실업률을 1% 낮추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며 반대급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직접 고민하는 대신 컴퓨터에게 무엇을 물어보아야 하는지만 고민하면 된다.

●컴퓨터 '왓슨' 올해 초 퀴즈왕에 승리

4년 전 IBM이 창업자의 이름을 딴 슈퍼컴퓨터 '왓슨'을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시키겠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형화되지 않은 유머 또는 반어법이 섞인 질문 속에서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컴퓨터에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왓슨은 올 초 실제 방송에 출연해 역대 최고 퀴즈 챔피언들과의 승부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질문자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골라내는 프로그램이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는 것을 의미한다.

IBM은 최근 발표한 '2011 IBM 기술 동향 보고서'를 통해 "왓슨의 정교한 분석 기술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교육, 의료, 금융서비스, 생명과학, 정부 등에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컴퓨터를 활용하는 시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왓슨은 지난 10월 미국 병원인 '세톤 헬스케어 패밀리'의 환자 데이터 분석에 채택되면서 상용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공지능에 도전하는 것이 IBM만의 영역은 아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은 물론 기계공학자, 로봇공학자, 뇌과학자, 심리학자 등 수많은 분야의 학자들이 셀 수 없이 많은 각자의 접근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현지시간) 안나 코헤넌 케임브리지대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기존 과학의 연구 방식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이 만들어낸 스스로 연구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CRAB의 등장에 전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수준 높은 과학 학술지를 읽는다. 비슷한 종류의 연구를 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의 성과와 의견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학술지에 축적되는 양이 많아지고 학술지 종류도 늘어나면서 한 연구자가 새로운 정보를 무한정 습득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미국 의생물학 데이터베이스에는 현재 1900만건의 논문이 저장돼 있고 매일 4000건씩 늘고 있다.

언어학을 전공한 코헤넌 교수는 '0'과 '1'로 된 디지털코드만 인식할 수 있는 컴퓨터가 인간이 작성한 단어 또는 문장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해 왔다. 이를 통해 논문 수천만건에서 찾아낸 문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부분을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시켰다.

또 인과관계에 따른 논리적인 사고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결론 또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프로그램을 다듬었다.

영국의 컴퓨터월드는 "이런 작업을 거쳐 탄생한 CRAB는 논문의 진실성을 검증해 연구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과 바람직한 실험 방향까지 내놓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헤넌 교수는 울라 스타이너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교수팀과 함께 CRAB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의학 중 가장 활발한 연구가 펼쳐지는 '암 연구' 분야를 선택했다. CRAB는 암과 관련된 화학물질을 다룬 논문을 검색하고 선택해 어떤 화학물질이 암 발병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찾아냈다.

특히 CRAB는 새로운 화학물질이 매년 수천개 이상씩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실험 데이터가 없는 화학물질에 대해 암 발병과 관련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도 성공했다. 또 CRAB는 합성을 할 경우 전혀 새로운 성질을 갖게 되는 화학물질들의 모습을 예측해 실험의 우선순위와 실험 방법도 내놓았다.

●인터넷 활용 누구나 이용 가능

CRAB가 주목받는 것은 수천년간 과학자들이 독점해 온 영역에 컴퓨터가 개입할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연구는 경험과 지식을 통해 과학적 사실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그것을 입증하는 형태로 이뤄져 왔다. 기계나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에도 실험 결과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가설을 세우는 것은 순수하게 과학자들의 몫이었다.

그러나 CRAB는 컴퓨터가 인간이 입력한 정보만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을 보여준다. 현재는 생명공학, 특히 암 분야에 국한돼 최적화돼 있지만 검색과 프로그램의 방향을 바꾸기만 하면 다른 과학 분야, 궁극적으로는 경제나 사회과학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CRAB는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면서 "이는 CRAB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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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관련자료

Athletics 2011. 11. 17. 16:47

EPS


Lactobacillus rhamnosus,

L acidophilus

P adidilactici

L. casei,

B longum

L. plantarum

B breve

L diacetylactis R1058





L. acidophilus       ** pixel.gif pixel.gif pixel.gif

B. bifidum       ** pixel.gif pixel.gif pixel.gif

L. rhamnosus       ** pixel.gif pixel.gif pixel.gif

B. longum       ** pixel.gif pixel.gif pixel.gif

L. helveticus       ** pixel.gif pixel.gif pixel.gif

S. thermophilus       ** pixel.gif pixel.gif pixel.gif

L. salivarius



bifidobacterium


In contrast to K. pneumoniae, maturation with L. rhamnosus resulted in lower TNF-a, IL-6, and IL-8 production by immature DC and lower IL-

12 and IL-18 production by mature DC


클렙시엘라와는 반대로 rhamnosus유산균은 미성숙수지상세포에 의해서 TNF-a, IL-6, IL-8를 감소시키고 성숙수지상세포에 의해 IL-12 and IL-18 를 감소시킨다

Dichotomy between Lactobacillus rhamnosus and Klebsiella pneumoniae on dendritic cell phenotype and function,

J Mol Med (2004) 82:197–205

DOI 10.1007/s00109-003-0509-9




One of the predominant friendly bacteria, L. Acidophilus (DDs-1 Strain), produces acidophilin. This substance is lethal to at least 22 potentially harmful bacteria, including E. coli, Shigella dysenteriae, Stapyh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lactis, Klebsiella pneumoniae, and Salmonella schottmuelle

Acidophilus유산균은 호산성물질을 생성하고 이 물질은 대장균….어쩌구……클랩시엘라균, 살모넬라균 등 22가지의 해로운 박테리아에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The friendly bacteria even have a role in disrupting autoimmune responses, she says. They are known to increase interleukin-10 activity. Interleukin-10 is a cytokine that tells the immune system to calm down before it harms us.

Nutrients in foods that have been fermented with bacteria cultures (e.g., yogurt, kefir, sour cream, sauerkraut, miso, tempeh) are more readily absorbed than the nutrients in non-fermented milk, cabbage, or soy.

probiotic bacteria does not last long in yogurt. She recommends watching due dates and avoiding yogurts with gelatin, used to give yogurt it's thickness as the bacteria dies off.

http://www.crohns.net/Miva/education/Probiotics_Klott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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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피부

카테고리 없음 2011. 10. 13. 10:12

건강이상 실시간감시 ‘전자피부’ 나온다

동아일보 | 입력 2011.08.12 03:17 | 수정 2011.08.12 10:29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전라




[동아일보]

《"심장박동에 이상이 감지됐습니다. 체온도 조금 높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20××년, '김부정' 씨는 출근 중 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신체에 이상이 감지됐으니 정밀진단을 받으라는 것이다. 진단 결과 병명은 '부정맥'. 부정맥은 심하면 심장마비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발병 초기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씨가 부정맥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가슴 부위에 간단히 붙여놓은 '전자피부'가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로 병원으로 전송해줬기 때문이다.》





두께가 37μm에 불과한 전자피부는 피부에 붙은 상태로 심박수나 근육의 움직임, 체온, 뇌파 등을 측정한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24시간 동안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제공





미국 일리노이공대 제공

○ 피부에 붙여 생체 신호 측정하는 '전자피부' 개발

미래의 어느 날을 가정한 것이지만, 곧 이런 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박사가 물을 묻혀 손등이나 팔에 붙이면 문신처럼 피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심장박동과 체온, 근육의 움직임, 뇌파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전자피부'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12일자에 실린 김 박사의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 데이터 저장기술과 원거리 전송기술 등과 결합된다면 원격측정 의료기기 등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김 박사가 미국 일리노이공대에 재학 중이던 2009년 8월부터 시작해 올해 4월 마무리했다.

전자피부의 크기는 가로 2cm, 세로 1cm, 두께 37μm로, 단면은 신호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회로를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고분자물질이 싸고 있는 형태의 샌드위치 모양이다.

전자피부의 가장 큰 특징은 얇고 잘 휘어지기 때문에 피부의 굴곡을 따라 붙일 수 있다는 것. 잘 휘어지기 때문에 가운데 층의 회로가 쉽게 부서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피부가 수축하거나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힘을 아래위에 있는 고분자물질이 흡수하기 때문에 견고하다. 게다가 고분자물질 위에 피부와 잘 붙을 수 있는 접착제까지 첨가하면 쉽게 떨어지지도 않는다. 김 박사는 "피부에 잘 붙을수록 생체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며 "전자피부는 땀샘과 같이 작은 구멍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 측정 신호 원거리 전송 기술 개발이 과제


회로에는 심장박동, 체온, 피부에 발생하는 압력, 근육의 움직임,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발광다이오드(LED)가 있어 특정 신호가 감지됐을 때 빛으로 알릴 수 있다. 김 박사는 "가슴 부위는 물론이고 움직임이 많은 팔과 이마, 다리에 붙여도 24시간 떨어지지 않고 신호를 측정한다"며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피부는 생체 신호 측정 외에도 장애인용 의료기기나 게임에 활용될 수 있다. 목에 붙인 전자피부는 'UP, DOWN, LEFT, RIGHT'처럼 간단한 단어를 소리 낼 때 발생하는 근육의 움직임을 구별해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식 휠체어나 육성으로 작동하는 게임에도 쓰일 수 있다.

문제는 아직 생체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거리가 몇 cm에 불과해 원거리 전송이 필요한 의료기기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몸에서 측정한 신호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야 한다. 김 박사는 "피부에 붙이기만 해도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부정맥, 뇌질환 등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개발을 시작했다"며 "향후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won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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